창원YMCA 9대 이사장이자, 제5대 창원YMCA 재단법인 이사장을 지내신 차정인 전 이사장께서 이번 이재명 정부의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셨습니다.

차정인 전 이사장님은 창원YMCA가 1995년 창립하기 전부터 YMCA 활동을 이어오셨는데, 창립준비위원과 창립이사, 법률상담과 소비자상담을 통해 서민들의 벗이 되고자 노력했던 창원YMCA 시민중계실 초대 위원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특히 매주 월요일마다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하던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동료와 후배변호사들과 함께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이후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서 창원지역에 작은 도서관운동을 불러일으키고, 그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으셨는데, 그때 상금으로 받은 금액 전액에 사비를 더 보태 마을문학백일장을 조직하여 향후 20여년 가까이 지역의 작은 축제가 되는데 기여하셨습니다.

변호사보다는 후배를 키우는데 더 관심을 가지셔서, 부산대학 로스쿨교수로 재직하셨고, 부산대 총장선출방식이 직선제로 유지되는데 기여하셨으며, 그 활동으로 부산대 총장까지 역임하신 분입니다.

창원YMCA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차정인 위원장이 그 직에 임명되어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