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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YMCA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5-04-21

한국YMCA경남협의회(회장 김희전, 이하 ‘경남협의회’)는 지난 4월 19일(토) 오후 3시 30분,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1년 동안 경남협의회를 이끈 김희전 회장이 퇴임하고, 28대 회장으로 마산YMCA 신삼호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진행에 앞서 20여 명의 각 지역 대의원들과 함께 마산원도심 근현대사 역사투어를 진행하였는데, 허정도 마산YMCA 전 이사장이 가이드를 맡아 창동과 인근의 일제 치하 독립운동 유적지, 그리고 3.15와 10.18로 이어지는 근현대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근현대사 역사투어에 이어, 창원대 법학과 이장원 교수로부터 <헌법을 통해 보는 12.3 계엄과 완전한 내란 종식>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하였습니다. 강사인 이장희 교수는 12.3 계엄 사태를 헌정사의 여섯 번째 내란으로 규정하면서, 마지막 내란 이후에 약 45년 만에 여섯 번째 내란이 발생한 것은 앞선 다섯 번의 내란 처벌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민주주의 헌법을 만든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12.3 내란을 막아낸 원동력"이었으며,  "우리 헌법에 고쳐야 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헌법을 무시하고 침해하는 권력자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사람"의 문제도 적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바이러스를 이기려면 저항력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헌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헌법 교육, 역사교육, 민주주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창원YMCA에서는 김희전 이사장과 유진상 부이사장, 심상완 이사, 유현석 사무총장, 김선예 간사, 임윤경 간사 등 6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임 회장이었던 김희전 이사장에서 신임 회장인 심산호 대표께서 그동안의 수고로움에 대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한국YMCA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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