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YMCA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가 2024년 첫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따르릉 지구수비대'의 2024년 첫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기후학교 수업을 진행한 것인데요, 2월 13일과 14일, 16일 사흘에 걸쳐 꽃누리별누리 유치원에서 5, 6, 7세반 77명의 아이들이 방문한 것입니다.

따르릉 지구수비대를 찾은 아이들은 기후변화와 따르릉 지구수비대 캐릭터를 소재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구온난화 체험, 지구수비대 퍼즐 맞추기, 내가 만든 Co2 들어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오랫만에 진행한 지구온난화 체험의 경우 지구가 그려진 풍선모형에 들어가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과 대기오염 등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인데, 아무래도  추운 겨울철에 체험을 진행하다보니 오히려 아이들은 지구모형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따뜻함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창원YMCA가 운영하는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따르릉 지구수비대'는 창원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이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경우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등에 대해 무료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나만의 화분만들기도 체험하고 있습니다.(문의 및 예약. 055-266-8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