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지난 12월 23일(금) 창원 용호 문화거리 일대에서 창원YMCA 주관으로 28번째 '금요기후위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창원기후위기 비상행동’ 소속 창원지역 단체들이 주관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창원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비상이라 칭할만큼 지구의 온도는 급격하게 올라가고, 생물종들의 서식지가 사라지거나 각종 기후재해로 멸종되고 있으며, 빙하가 녹고  가뭄과 홍수,극한 추위, 이상기온, 대형산불 등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생산 공장이 많아 이산화탄소 배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도시라 태풍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있기에 어느 도시보다 활발하게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시민들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재생에너지의 보급에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기업도 RE100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요구해야합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YMCA 회원과 직원 등 10여명을 포함하여 기후위기 비상행동 소속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